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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140817 휴가!



11일12일은 바닷가 갔다오고 16일에는 급 약속으로 서울 갔다왔다

그리고 18일 내일이네 내일 서울가고....21일에 전주가고 25 26 또 바다가고

7월내내 할거없이 집에서 잉여처럼 보냈는데 애들은 또 알바한다고 바쁘고 난 돈도없고 그래서 놀러가지도 못했는데

8월되고 애들 알바비도 들어오고 나도 5일동안 알바해서 돈벌구 그러더니 8월중순 말에 갑자기 약속들이 많아졌다

하...난 집순이라 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귀찮다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막상 나가면 잘 논다.

노는게 귀찮은게 아니라 놀기위해 하는 과정들이 귀찮을뿐..

강릉으로 바다 갔는데 첨엔 경포대로 갔다가 밥 먼저 먹어야할거 같아서

뭐먹지 하다가 강문해변에있는 폴앤메리 가고싶다해서 강문까지 택시타구 갔는데

대기줄이 진짜 어마어마해서 그냥 포기하구 근처 아무가게나 들어가서 회덮밥 먹음

근데 ㅠㅠㅠ 그냥 딴거 먹을걸.. 돈낸게 아까워서 다 먹음

그리고 그 다른가게가서 피자랑 요거트 빙수 시켜서 먹었다

근데 파도가 세서 수영금지

그래서 발만 담았는데 파도가세서 그냥 모래사장에 서있어도 파도가 멀리까지도 올라온다

가방이랑 슬리퍼 좀 멀리 뒀는데도 거기까지가 파도가가서 가방젖음 ㅠㅠㅠㅠ

그리고 친구가 놀다가 슬리퍼가 벗겨져섴ㅋㅋㅋ파도에 쓸려갈뻔했다

다행히 파도가 쎄서 다시 돌아온게 망정이지 하마터면 맨발로 펜션까지 갈뻔ㅋㅋㅋㅋ

그리고 펜션와서 고기 구워먹구 방으로 들어와서 과자 펴놓고 술판~

그러고 자구 담날 11시 퇴실이라 11시에 나와서 터미널로 갔는데 

버스가 1시차인데 주변에 카페도없고 터미널은 사람들로 꽉차있어서

다른데 카페가서 거기서 기다리다가 차시간되서 터미널가고 집옴

서울갔을때 가고싶은곳이 있었는데 내가 가고싶은곳 별로 안 좋아할까봐 못갔는데

친구가 어제 서울 같이 가주니까 내가 가고싶은데 가준다구해서 

친구 시험 끝나구 ddp가서 세훈이 생일팔찌사구 경복궁 가기로해서 서촌가서 돈까스 먹구 대오서점갔다.

근데 결국 경복궁은 안감...ㅜ.ㅜ

대오서점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는데 1인1음료라 안에 들어갈수있다ㅠ,ㅠ

그래도 그 특유의 옛날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만족했다. 친구도 분위기 좋고 음료수도 맛있다고함

그리고 나와서 골목마다 있는 카페들 구경하면서 걷구 코엑스 가서 아쿠아리움 갔다

안에 들어가니 신기한 물고기들 완전 많음

큰 물고기들도 많고 난생 처음 물고기들도 많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ㅅ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다

그리고 고터와서 옷구경할려다가 차시간이랑 가까워서 표끊구 집감~

서촌 진짜 분위기 좋다ㅠㅠㅠ골목골목마다 구경하고싶었는데 그때 잭퍼셀 신고 갔는데

발아파서ㅠㅠㅠㅠ죽는줄 알았다 발에 물집잡혔어 ㅠㅠㅠㅠ

영화에서 본 사직동 그가게도 한번 가보고싶은데ㅠㅠ 겨울엔 꼭 가봐야지

겨울엔 나혼자 서울이건 바다건 여행가서 가고싶은데 다 갔다와야지 구경도 많이하구!!